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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

질문 15개

자주 묻는 질문

15
집에 있을 때 지진이 나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먼저 몸을 지키면 돼요. 머리를 보호하며 큰 가구에서 떨어져 튼튼한 책상 밑 같은 곳에 숨어요.

흔들림을 먼저 느끼든 휴대폰에서 긴급지진속보(지진 경보음)를 먼저 듣든 할 일은 같고, 당황해서 밖으로 뛰어나가지 않는 게 기본입니다. 불을 쓰던 중이면 그 자리에서 끌 수 있을 때만 끄고, 불에서 떨어져 있으면 무리해서 끄러 가지 않아요. 문을 열어 나갈 길을 확보해 두라고도 정부는 안내합니다. 평소에는 가구를 벽에 고정하고, 손 닿는 곳에 손전등·슬리퍼·호루라기를 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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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거나 전철·엘리베이터 안에서 지진이 나면요?

길에선 블록 담장·자판기·건물에서 떨어지고, 전철·버스에선 손잡이를 꽉 잡고, 엘리베이터는 가까운 층에 세워 내리면 돼요.

간판이나 깨진 유리가 떨어질 수 있어 건물 곁을 피하는 게 좋지만, 기상청은 튼튼한 빌딩 근처라면 빌딩 안으로 피하라고도 안내합니다. 산이나 벼랑 근처에서는 낙석에 주의하며 그 자리에서 떨어져요. 운전 중이면 급브레이크 없이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비상등을 켠 뒤 도로 왼쪽에 멈추면 돼요. 큰 가게에서는 직원 지시에 따르고, 지시가 없으면 출구나 계단으로 몰려가지 말고 그 자리에서 머리를 보호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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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진 뒤 전철이 멈췄어요. 바로 걸어서 집에 가도 되나요?

아니요, 바로 출발하지 않는 게 기본이에요. 대도시에서는 몸의 안전을 확보한 뒤 함부로 이동하지 않는 게 좋아요(정부 안내).

역 주변처럼 붐비는 곳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넘어지는 사고가 나기 쉬워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아요. 발생 후 3일 정도는 화재·구조 활동이 먼저라 혼란이 이어질 수 있고 전철도 상당한 시간 멈출 수 있어, 안전한 곳에 머무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쿄도의 「도쿄도 방재 앱」에는 재해 때 가까운 일시 체류 시설(집에 못 가는 사람이 잠시 머무는 곳)과 철도 운행 상황을 보여 주는 「귀가 곤란자 모드」가 있어요(평상시에는 쓸 수 없어요). 지금 있는 곳이 안전하면 그대로 머물고, 171(재해용 전언 다이얼)에 무사하다고 녹음해 두면 돼요(일본 안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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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긴급지진속보」 경보음이 울렸어요. 이게 뭐예요?

강한 흔들림이 곧 올 수 있다는 알림이에요. 흔들림까지 몇 초~몇십 초밖에 없으니 바로 몸의 안전부터 확보하면 돼요.

지진 직후 각지의 진도와 흔들림이 닿는 시각을 예상해 최대한 빨리 알리는 정보예요. 휴대전화 회사가 보내 전용 부저음(TV·라디오와 다른 각사 공통음)으로 울리는 건 진도 5약(5弱, 일본 기상청 진도 5 가운데 약한 쪽) 이상 같은 강한 흔들림이 예상될 때 나오는 「경보」예요. 진도 3 이상에서 나오는 「예보」는 스마트폰 앱 등으로 따로 받을 수 있어요. 진원에 가까우면 흔들림보다 늦거나 예측한 진도가 어긋날 수 있어서, 흔들림을 먼저 느끼든 속보를 먼저 듣든 할 일은 같습니다. 울리면 주위 사람에게 말을 걸며 당황하지 말고 몸을 지키고, 집 안이면 무리해서 불을 끄러 가지 않으면 돼요. 내 휴대폰이 받을 수 있는 기종인지와 설정은 쓰고 있는 휴대전화 회사에 물어보면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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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레벨 4가 나왔대요. 저도 대피해야 하나요?

위험한 곳에 있다면 네, 전원 대피하는 단계예요. 늦어도 레벨 4에서는 반드시 대피하는 게 원칙입니다.

레벨 4는 사는 시·구청이 내는 「대피 지시(避難指示)」예요. 레벨 3은 고령자처럼 대피에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 먼저 움직이는 단계이고, 다른 사람도 위험을 느끼면 스스로 대피하는 시점입니다. 레벨 5는 이미 안전하게 대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그 발령을 기다리면 안 되고, 반드시 나오는 정보도 아니에요. 반대로 안전한 곳에 있는 사람은 대피 장소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내각부 안내). 그래서 사는 집이 위험한 곳인지 해저드맵(ハザードマップ, 재해 위험 지도)으로 미리 확인해 두면, 레벨이 나왔을 때 바로 판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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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 호우 위험경보(大雨危険警報)」라는 말을 처음 들었어요. 새로 생긴 건가요?

네, 기상청이 2026년 5월 29일부터 레벨 4에 경보와 특별경보 사이의 「위험경보」를 새로 만들었어요.

경보 이름에도 레벨 숫자가 붙어, 예전 호우 경보(大雨警報)는 「레벨3 호우 경보」가 됐어요. 기상청의 이런 방재 정보는 대개 시·구청이 내는 대피 지시보다 먼저 나와서, 레벨3 경보·레벨4 위험경보가 나오면 대피 지시가 없어도 스스로 대피를 판단해야 해요(기상청 안내). 키키쿠루(キキクル)는 큰비가 올 때 지금 있는 곳의 재해 위험도를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미리 정한 대피 장소만 고집할 필요는 없고, 강이나 벼랑에서 조금이라도 떨어진 가까운 튼튼한 건물의 위층으로 피하는 등 그때 가장 나은 행동을 하면 됩니다. 그러니 위험경보를 들으면 키키쿠루나 하천 수위 정보로 내 주변 위험도를 확인하고, 위험하면 대피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움직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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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하라는데 꼭 학교 같은 대피소로 가야 하나요?

아니에요. 안전한 곳에 있다면 갈 필요가 없고, 안전한 친척·지인 집이나 호텔로 가는 것도 대피예요(내각부 안내).

호텔·료칸으로 가면 평소처럼 숙박료가 들어요. 해저드맵(ハザードマップ, 재해 위험 지도)으로 세 조건(①강물이 넘칠 때 집이 무너질 수 있는 「가옥 붕괴 등 범람 상정 구역」 밖 ②침수 깊이보다 방이 높음 ③물이 빠질 때까지 버틸 물과 식량이 충분함)을 확인했다면 집 안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것도 대피지만, 토사 재해(산사태 등) 위험 구역에서는 집을 떠나 대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피소(避難所)는 그 뒤 대피 생활을 하는 곳이라, 닥친 위험을 피해 밖으로 나간다면 대피소가 아니라 대피 장소(避難場所)로 가야 해요. 둘을 겸하는 곳도 있어요. 재해 종류마다 안전한 대피 장소가 다르니, 지자체 홈페이지나 국토교통성 해저드맵 포털 사이트에서 가까운 대피 장소와 가는 길을 미리 확인해 두면 좋아요. 해저드맵에 가옥 붕괴 등 범람 상정 구역이나 물이 빠질 때까지의 시간이 적혀 있지 않으면, 사는 시·구청에 물어보면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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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근처에 사는데 쓰나미 경보가 나오면 어떻게 하죠?

해안·강가에 있다면 바로 높은 곳이나 대피 빌딩으로 피하고, 경보가 풀릴 때까지 머물러요.

진원이 가까우면 경보가 늦을 수 있어, 강한 흔들림이나 약해도 긴 흔들림을 느끼면 경보를 기다리지 말고 바로 대피를 시작해야 해요(기상청 안내). 쓰나미는 오랜 시간 되풀이해 와서 경보·주의보가 풀릴 때까지 대피를 이어 가고, 쓰나미 주의보 때 바닷속에 있다면 바로 나와 해안에서 떨어집니다. 쓰나미는 위험이 단계적으로 높아지지 않아 경계 레벨 없이 「대피 지시」만 나오는 것이 기본이에요. 바닷가에 산다면 가까운 높은 곳이나 대피 빌딩이 어디인지 지자체 홈페이지나 해저드맵에서 미리 확인해 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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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난카이 트로프 지진 임시정보(南海トラフ地震臨時情報)」가 나오면 뭘 해야 하나요?

「경계」·「주의」면 평소 대비를 다시 확인하고 바로 피할 수 있게 준비해요. 「경계」 땐 일부 주민이 1주일 미리 대피해요.

난카이 트로프(일본 남쪽 앞바다 태평양 밑의 긴 해저 골짜기) 지진 가능성이 평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평가된 경우 등에 기상청이 「조사 중」「거대지진 경계」「거대지진 주의」「조사 종료」 중 하나를 붙여 냅니다. 임시정보보다 먼저 지진이 나면 가까운 쓰나미 대피 타워·빌딩이나 대피소로 피하고, 쓰나미 경보가 나왔다면 풀릴 때까지 대피를 이어 가요. 「거대지진 경계」가 나오면 사전 대피 대상 지역에 사는 사람, 그리고 쓰나미에 잠길 수 있다고 보는 「침수 상정 구역」에 살면서 지진 뒤 대피로는 늦을 수 있는 사람이, 쓰나미 경보가 풀린 뒤 침수 상정 구역 밖의 대피소나 지인 집 등으로 옮겨 1주일간 미리 대피합니다. 「조사 중」 때는 최신 정보에 주의하며 각자 상황에 맞게 몸을 지키고, 「조사 종료」여도 큰 지진 가능성이 없어진 건 아니에요. 임시정보 없이 갑자기 지진이 날 수도, 나와도 지진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동네가 사전 대피 대상 지역인지는 사는 시·구청에 물어보면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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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재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앱이 있나요?

있어요. 관광청이 감수하는 외국인 여행자용 무료 앱 「Safety tips」가 한국어로 긴급지진속보 등을 알려 줘요.

15개 언어를 지원하고, 대피 정보·기상 특별경보도 푸시로 와요. 도쿄에 산다면 한국어를 지원하는 「도쿄도 방재 앱」도 있어요. 전화로는 방일객용 Japan Visitor Hotline(050-3816-2787)이 사고·병·재해 때 24시간 한국어로 받습니다. 재해는 미리 알 수 없으니, 일본에 오면 알림 앱부터 설치해 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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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대비로 물이랑 음식은 얼마나 사 두면 돼요?

정부가 드는 예는 마실 물 1인 1일 3리터씩 3일분과 비상식 3일분이에요. 큰 재해엔 1주일분을 갖춰 두는 게 좋아요.

특별한 걸 사기보다 평소 먹는 식품 위주로 사람 수만큼 갖춰 두면 돼요(정부 안내). 비상식은 알파미(물을 부어 먹는 건조 밥)·통조림·건빵 등이 예이고, 휴대용 화장실·휴지·카세트 버너도 함께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화장실 물 같은 생활용수는 마실 물과 따로 필요합니다. 비상용 반출 가방(배낭)을 미리 꾸려 두고, 가구는 벽에 고정하고, 손 닿는 곳에 손전등·슬리퍼·호루라기를 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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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나서 가족과 연락이 안 되면 어떻게 해요?

171(재해용 전언 다이얼)에 안부를 녹음하면, 내 번호를 아는 가족이 일본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요. web171도 돼요.

171을 누르고 녹음은 1, 재생은 2를 누른 뒤 피해 지역에 있는 사람의 전화번호(집 전화면 03 같은 지역번호부터, 또는 휴대전화·IP전화 번호)를 넣어요. 메시지 하나는 30초 이내이고, 휴대전화·공중전화에서도 걸 수 있습니다. PC·스마트폰에서는 web171에 전화번호로 메시지를 남길 수 있고, 피해 지역에 있는 사람은 휴대전화 회사의 재해용 전언판에도 「무사합니다」 같은 상태와 짧은 코멘트를 남길 수 있어요(사전 등록은 필요 없어요). 매월 1일·15일 등 체험 이용일에 미리 써 보고, 가족끼리 안부 확인 방법과 모일 장소를 정해 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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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경찰은 몇 번이에요? 일본어를 못해도 되나요?

110번이에요. 예를 들어 도쿄 경시청은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의 신고를 통역 센터를 거쳐 들어요(한국어 안내 페이지).

110번은 경찰관이 바로 와야 하는 사건·사고 때 거는 번호입니다. 경시청(도쿄) 안내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몇 분 전인지, 장소(주소나 눈에 띄는 가게·건물·층수), 다친 사람이 있는지 등을 물어요. 재해·정전 등으로 110번이 안 걸리면 주위에 도움을 청해 다른 통신사 휴대폰·고정전화·공중전화로 걸거나, 파출소(交番)나 순찰 중인 경찰관에게 직접 알리면 됩니다(경시청 안내). 급하지 않은 상담은 가까운 경찰서나 #9110으로 하면 돼요. 집·직장 근처 경찰서·파출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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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일은 아닌데 경찰에 상담하고 싶어요. 어디로 걸어요?

전국 공통 번호 #9110에 걸면 지금 거는 지역의 경찰본부 상담 창구로 바로 연결돼요.

사건·사고가 아닌 생활 속 고민·걱정을 경찰에 상담하는 번호예요. 휴대전화에서도 걸 수 있고, 토·일·공휴일과 밤에는 당직이나 음성 안내 등으로 대응합니다. 경시청 안내로는 일반 전화 요금이 들어요. 일부 IP전화 등에서는 안 걸리니 각 본부 번호(예: 경시청 03-3501-0110)로 걸면 되고,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직접 상담해도 돼요. 경찰관이 바로 와야 하는 사건·사고라면 #9110이 아니라 110번으로 걸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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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잃어버렸어요. 어디에 신고하고 어떻게 찾아요?

시설에서 잃어버렸으면 먼저 그 시설에 묻고, 못 찾거나 길거리·장소를 모르면 경찰에 분실 신고(遺失届)를 내요.

카드·휴대폰이 들어 있었다면 먼저 카드 회사·은행이나 휴대전화 회사에 연락해 이용을 멈추면 돼요. 재류카드가 들어 있었다면 잃어버린 걸 안 날부터 14일 안에 지방출입국재류관리관서에서 재교부를 신청해야 하고(늦으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이때 경찰에 분실 신고를 하고 받은 접수번호를 진술서에 적어 내요. 경찰 보관 기한은 3개월이라 알자마자 신고하는 게 좋아요. 2026년 10월 1일 확인 기준으로 온라인 분실 신고는 대부분의 도도부현(광역 지자체) 경찰이 받지만, 오사카부·에히메현은 경찰청 페이지에 연결 링크가 없어 경찰서·파출소에 내야 해요. 온라인은 접수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급하면 경찰서·파출소에 직접 내면 됩니다. 잃어버린 일시·장소와 색·모양 같은 특징을 되도록 자세히 알려 주면 대조에 도움이 돼요. 각 도도부현 경찰 사이트에서 경찰에 들어온 분실물을 검색할 수 있고, 역·가게 같은 시설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경찰에 넘어오기까지 1~2주 걸릴 수 있어요. 귀국할 예정이면 해외 연락처를 신고서에 적어 두면 됩니다.

✓ 26년 9월 30일 확인공식 자료 7개물어볼 곳 · 경찰서·파출소자료·같은 주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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